우선 주고받는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할 역량은 갖춰야겠다 싶어 제공받은 강의를 최대한 빨리 들어보기로 결심했다. 강의를 듣던 중 TIL을 안 썼다는 사실이 기억나는 바람에 급하게 작성 ㅠㅠ
프로그래밍 언어도 언어라고, 처음 접해보니 우선 어휘 익히는 게 곤욕인 듯 하다. 그래도 어줍짢게 알기 보다 아예 백지 상태니 오히려 흡수가 빠를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하는...
오늘 TIL에는 서버의 몇몇 유형과 강의 통해 익힌 개념 몇 가지를 정리하려고 한다. 먼저 자율적인 분위기의 사전 캠프인 지라 조원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, 아티클은 서버의 등장 배경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, 우수한 조원 분들 덕에 그 이상의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. 그나마 착실히 이해한 두 유형을 정리해보자구
* 서버-클라이언트 모델 : 모든 참여자(클라이언트)가 하나의 중앙 서버에 연결돼 처리되는 방식. 서버가 참여자의 명령을 받아 처리하고 그 결과를 다시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해준다. 많은 온라인 게임들에서 채택하고 있는 형태.
* p2p 모델 : 참여자들 서로가 연결돼 처리되는 방식. 각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명령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다른 참여자들에게 전달해준다. 비교적 작은 규모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들이 채택. (1on1 대전 게임이나 4인 내외 co-op 정도려나?)
강의는 우선 익숙해지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. 강사 님께서도 통달할 생각을 하지말라고 하시는데, 그도 그럴 것이 매 강의가 전 주차의 내용을 반복하고 거기에 살을 붙이는 형식이다. 반복 숙달 훈련하는 느낌. 강의 내용 자체는 아직 보고 따라하는 수준이기에, 나름 뇌리에 박힌 팁들을 정리해보자구
* 변수, 자료형, 함수, 조건문, 반복문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5대 요소
* 변수의 이름은 무조건 직관적으로, 나중에 알아보기 쉬워야 한다!
*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순서를 셀 때 "0"부터 세어나간다.
*서버가 은행이라면 API는 은행의 창구들이다.
특히 API는 오늘 조원 분들과 나눴던 화제가 강의에 또 나와 반가웠다. 가져다 쓸 수 있는 코드 뭉치라고도 하셨는데, 투박하지만 뭔가 이미지가 잘 그려져 도움이 됐다. 서버가 있으면 그 서버의 특정 요소가 API고 그걸 필요에 따라 가져다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인 듯 하다. 더 공부해나가다 보면 나도 누군가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수준이 되겄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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